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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공직사회 부패 여전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0-28 18:18:44 조회수 43

공직사회의 부정부패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부패 국민연대 대구본부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대구지역 성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결과, 절반 가량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면
업무처리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10명 중 7명이
공무원과 친분관계가 있을 경우,
행정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1년 동안 실제로 본인이나 가족들이
공직자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7명으로 1.8%를 차지했는데,
교사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무, 건설, 소방, 법조가 각각 1건 씩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구간에
표본오차는 ±4.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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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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