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대구시 가로등 정책, 관리 주체 분산으로 효율성 무너져 개선 필요

대구시의회가 대구시의 가로등 정책이 유지 관리와 비용 부담 주체가 서로 달라 효율성이 무너졌다며 관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는데요.조경구 대구시의원 "대구시의 가로등 설치는 도로 폭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이 나눠서 하고, 유지 관리는 전 구간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하지만, 전...

[만평] 지역 방송 지원 정책, 추상적 구호에 그치지 말고 실효성있는 정책화되어야

새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는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방송 3법'에서 지역은 배제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게다가 2024년 발의된 발전 기금 신설 등을 담은 지역방송 지원 4법은 아직 국회 본회의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양선희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 "실...

[만평] 경주 APEC 70여 일 남았지만 주요 시설 공사 공정률 50% 겨우 넘겨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APEC(에이펙),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상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시설 공정률은 이제 50%를 겨우 넘겨 우려가 큰데요,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월 초순이면 공사가 마무리될 거라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송호준 경주시...

[만평] 사직 전공의 복귀하고 있지만 필수의료 분야는 공백 여전

의로 현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각 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하고 있는데요,새로운 의료 정책 기대감에 1년 반 동안 현장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내과·외과를 비롯한 필수 의료 분야 지원은 여전히 저조한데요.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 "제일 중요한 건 정부가 신뢰를 줘야 합니다...

[만평] 대구시의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파행 지적···대구시에 대책 마련 촉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22년 대구 문화·예술 관련 재단과 시 산하 사업소를 모두 합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출범했는데요, 그런데 통합 이후 예산은 더 들어가고 있고, 간부들 인사 전횡으로 각종 사업에 차질을 빚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대구시의회가 강하게 질타하고 있는데요.박창석 대구시의...

[만평] 조국 "자녀 입시비리 몇 번의 사과가 안 되면 몇 십번, 몇 백번이라도 해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공개 행보를 시작하며 2026년 6월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는데요, 그런데 과거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한 일각의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는데요.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습니까...

[만평] 경북 청도 열차 사고, 정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7명의 사상자를 낸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약속했는데요.국토부는 철도 안전 법령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는데요.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시스템의 문제인지 관행의 문제인지 아니면 ...

[만평] 경북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회원 수와 매출 모두 가파른 성장세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07년 개점 후 처음으로 2024년 매출 5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불경기 속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하며 2025년에는 2024년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안수영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 팀장 "공공형 쇼핑몰이라 수수료가 최저치로 부과됩니다. 따라...

[만평] 대통령·여당 지지율 하락···민심 향방 예의주시해야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나자 조국·윤미향 사면 영향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영향이다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당 내부에서도 민심의 향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인데요.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면 영향이 크다...

[만평] 과거 기피 시설이지만 이젠 유치에 총력···절박할수록 주민도 배려해야

경북 상주시가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추방 전에 임시로 붙잡아두는 외국인 보호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역 소멸이 심화하면서 지자체들이 과거 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교정시설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강영석 상주시장 "공무원이 70~80명 근무하게 되고 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지원 인력이 40~50명 근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