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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치료 하던 50대 숨져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8-02 08:52:38 조회수 188

기(氣) 치료를 받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사는
무속인 42살 김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56살 이모 씨가 숨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에 따르면, 지병이 있던 이 씨가
지난 달 20일부터 매일 자신의 집에서
기 치료를 받다가 지난 25일 숨졌는데,
이 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어제까지
기 치료를 계속 했지만 살아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부검을 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
그 결과에 따라 김 씨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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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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