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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자리잡아가는 공동브랜드 "쉬메릭"

심병철 기자 입력 2002-12-03 18:37:55 조회수 42

◀ANC▶
지난 97년 대구시와 지역 업체들의 공동브랜드로 출범한 쉬메릭이
올해로 여섯 해를 맞습니다.

그 동안 쉬메릭의 성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우려도 많았지만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옷을 만들어 납품했던
대구지역의 한 의류업체.

자체 브랜드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판단 아래
지난 98년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에 참여해 승부를 걸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자신들의 뛰어난 봉제기술을 접목시키면
승산이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대형할인점을 통해
저가 의류시장을 겨냥한 결과
올해 매출이 20억 원,
내년에는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공을 거뒀습니다

(S/U)
이 업체가 만든 이런 쉬메릭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은
첫 해인 지난 98년 2곳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2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INT▶최재용 사장/쉬메릭 제조업체
[2천4년까지 50곳 이상으로 늘인다]

대구시내 한 백화점에서
쉬메릭 수제화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12개 수제화 브랜드 가운데
판매액이 3위권 안에 들 만큼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고
진출 백화점도 늘릴 계획입니다.

◀INT▶최정호 팀장/쉬메릭 수제화 매장
[하루 280에서 320컬레를 판매한다]

지난 98년 출범한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은
첫 해에 37억여 원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상반기에만 86억 원에 달하고
수출액도 150만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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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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