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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총성없는 전쟁(4/25)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4-25 07:10:12 조회수 194

요즘 대구지역 경제계에는
달성지역의 관할권을 두고
대구상의와 달성상의간에
법정 공방이 치열해지고있는 가운데
논쟁을 주도하고 있는 양측 상의의
사무국 수장이 고등학교 동창이어서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송상수 대구상공회의소 전무이사
"달성상의 사무국장과는 친한 동창이지만
절대 봐 주지않습니다.이번 일은 누가 봐도 우리의 주장이 정당합니다."
이러면서 달성지역의 관할권은 당연히
대구상의에 있다고 열변을 토했어요.

허허,친구사이라도 공적인 일에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이말씀인데,
그러고보니 대구와 달성상의 통합 문제가
총성없는 전쟁과 다름없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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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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