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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대책위, 불우이웃 생필품 전달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5-30 18:48:37 조회수 145

대구 지하철 참사 부상자 가족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합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부상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서구 영락양로원을 비롯해
대구 7개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라면 140상자를 비롯해 음료수,
빵 등 800만 원어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부상자가족대책위원회는
지하철 참사 부상자 가족으로서
참사 이후 부상자들의 아픔을 함께 해 준
대구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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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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