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 기간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20만 대로 지난 해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추석인 11일의 교통량이
평일보다 42%가 많은 37만 대로 예상돼
추석날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밖의 날은 9일 32만 대,10일 31만 대,
12일 30만 대, 13일 34만 대, 14일 29만 대,
15일 27만 대 등으로
교통량이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예년보다
교통흐름은 나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고속도로상의 공사를 모두 중지하고
정체 예상구간에 우회도로 입간판과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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