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농산물이 급증하는데 비례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 따르면
대구와 경상북도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 가구수는 4천 720여 가구로
2002년보다 무려 111%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농가는
2002년보다 130% 더 많은
890여 가구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현상은 농가들이
유기농업 생산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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