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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의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텔레비전 토론회,
오늘은 김천시 선거구 예비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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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에 공천 신청을 한
배태호 예비후보는
이미 칠곡군으로 입지가 확정된
복합 화물터미널을 다시 김천에 유치하겠다는 법조인 출신 임호영 무소속 예비후보의
공약은 현실성 없는 약속이라고 공격했습니다.
임호영 예비후보는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INT▶배태호/무소속
"복합터미널을 유치하자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아니냐"
◀INT▶임호영/무소속
"중앙에서 활동하는 역량이 있으면 제자리로
충분히 돌릴 수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국회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INT▶배태호/무소속
"전 시민과 박팔용 시장이 유치한 것으로
임인배 의원 혼자만으로 한 것은 아니다"
◀INT▶임호영/무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자질과 능력이 있다면
자질 검증을 받아야지"
내일은 낮 12시 15분부터 경산,청도 선거구 예비후보 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열립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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