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 하락과 경기부진이 맞물리면서
지난 해에는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수신잔액은
75조 3천여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5%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2002년 말 수신잔액이 한 해 전보다
6.7% 증가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비은행기관의 수신잔액은
투자신탁과 은행신탁 감소로
2천 년 이후 처음으로 오히려 3% 줄었습니다.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지난 해 말 여신잔액도
52조 4천여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1.1% 늘어났는데,
2002년 말 여신잔액은
한 해 전보다 19.8% 늘어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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