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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수출이 외국 품종 상표권 분쟁 때문에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딸기값이 뚝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국내 품종 재배를 늘리면서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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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된 경주 수출
딸기 작목반은 2년전 28톤의 딸기를 일본에 수출했지만 올해는 수출 물량이 전혀 없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딸기 재배 농가가 사용하는 일본산 딸기 품종에 대해 일본측이 로열티를 요구하면서 분쟁이 빚어져 수출길이 막혔습니다
일본 수출을 포기한 국내 딸기 물량이 내수 시장으로 모두 몰리면서 딸기 값마저 지난해보다 20%이상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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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 품종의 딸기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해가며 수출할 경우 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에 품종 변경이 불가피한 상탭니다.
이때문에 작목반은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인 ....와
.... 딸기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INT▶
국제화 시대를 맞아 농산물도 우리만의 고유한 품종과 브랜드를 개발해야 수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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