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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태풍 매기 피해 466억원 잠정집계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8-23 20:20:57 조회수 187

태풍 매기로 인한 경상북도의 피해액이
4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포항이 1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80억원,울릉 74억원,영덕 49억원 등으로
경북 동부지역에 피해가 컸습니다.

공공시설 998곳이 유실 또는 파손됐고,
농작물 3천 100여 ㏊가 침수됐으며
농경지는 34㏊가 흙에 묻히거나
물에 떠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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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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