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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만 시원,포항시내 극심한 체증

심병철 기자 입력 2004-12-11 19:46:03 조회수 9

◀ANC▶
오늘은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처음 맞는 주말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새 고속도로 덕분에 포항까지는 빨리 도달했지만 포항시내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는 바람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시원스럽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모습이 보기에도 후련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부분이
대구에서 온 차들입니다.

불과 40여 분만에 포항에 도착하자
운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김진태/대구 태전동
"거의 1시간 단축"

고속도로를 이용한 많은 사람들이 죽도시장이나 동해안을 찾았습니다.

◀INT▶이춘식/대구 신당동
"개통에 맞춰왔다 .생각외로 잘 뚫렸다"

(S/U)
개통후 첫 주말인 오늘 하루
포항 방향으로 나들이 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포항요금소는 종일 크게 붐볐습니다.

포항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잘갔지만
고속도로를 나와 포항시내로 들어가는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포항시내도 갑자기 늘어난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뤄 운전자들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야 했습니다.

◀INT▶김관일/대구 두류동
"가족과 회먹으려고 왔는데 가야가는 거지"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가는 길이
빨라졌지만 포항시내의 열악한 도로사정에
아쉬움을 줬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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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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