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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경착륙 우려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1-28 18:45:14 조회수 99

◀ANC▶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경기가
올해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지표들이 나타나고 있어
규제완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한해 대구의 건축허가 연면적은
한해전인 지난 2천 3년에 비해
주거용은 25%, 상업용은 무려 45%나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올 들어 건설업
등록 기준까지 대폭 강화되면서
최근 한달사이 대구에서 업체가 반납한
전문 건설업 면허건수가 79건에 이릅니다.

◀INT▶
안창수 공무팀장/(주)화성산업
(역외 대형건설사들이 많이 진출하다보니
지역의 전문건설업체가 오히려
공사량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해 폭등했던 자재값도
시멘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원자재라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혀 떨어질 조짐이 없습니다.

(S/U)"금융권에서도 전반적인
수주감소에 따라 건설업을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해 대출을
기피하고 있어,지역업체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모두 공사를 상반기에 조기발주하기로
한만큼 이를 경기부양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임경호 부장/대구상공회의소
(지역중소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를 세분화한다든지
공사금액을 낮춰서 참여 기회를
확대해줘야)

이 밖에 부분적인 규제완화로
효과를 보지 못한 투기과열지구를
전면 해제하고,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해주는 등
과감한 규제완화조치가
시급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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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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