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경산지역 땅값이
개발붐을 타고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달 말 경산시 사동 2지구의
준주거용지,근린상업용지 등
6천여 평 매각을 위해 입찰한 결과
300여 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낙찰 가격도 준주거용지가
예상가격보다 40% 높은 평당 280만원,
근린상업용지가 50% 이상 높은
평당 500만원 정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대구지역 택지 개발이 한계에 이른데다
지하철 경산 연장 등 수성구 시지와
경산으로 이어지는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 토지공사는 오는 10월쯤
단독주택 478필지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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