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지원 신청 마감시한이
임박하고 있지만
아직 신청이 크게 저조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가
지난 5월 9일부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신청 대상자 2만2천여 명 가운데
현재 8천 6백여 명 만이 신청해
신청률이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는
신청 마감시한이 다음달 9일로
한달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남은 기간에
대구상설창구를 비롯해
포항,안동 등 7곳에 설치된
순회접수창구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신용회복 지원 신청제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있는 동안에는
채무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고,
이를 벗어날 경우에는
원금만 최장 10년 동안 분할상환하는 제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