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범어 네거리에 분양될 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가
당초 예상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사인 해피하제측은
도로용지 천 300평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당초 예상했던 평당 600만원보다
세배 가까이 높은 평당 천 700만원으로
구청이 평가함에 따라 지난 2일 가접수했던
분양승인 신청을 취소하고,
분양가를 더 올려 다시 분양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행사인 해피하제측은 지난 2일
49평에서 77평 분양가를
평당 천 239만원에서 천 343만원으로,
87평 이상 펜트하우스를 평당 천 790만원에
분양 승인 신청을 구청에 가접수했습니다.
이처럼 분양가가 예상보다 더 오르면
구청이 수익 올리기에 급급해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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