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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보름 정도 남겨두고
주요 제수용품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품목에 따라 미리 장만해 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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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으로 가장 많이 쓰는 조기.
설 대목이 가까워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어획량 감소와 유가 인상 등으로
한달 전보다 10%-20% 값이 올랐습니다.
명태, 대구포, 가오리 등 건어물도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달려
평균 20% 정도 올랐습니다.
배추, 시금치 같은 채소는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아 값이 오르고 있고,
과일은 밀감 값이 강셉니다.
◀INT▶송규한 부장/동아쇼핑 식품팀
(밀감은 폭설이라든지 수송 관련,출하량 감소로 30-40% 인상조짐 보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키위나 메론 등의 수요 증가로
제수용 과일로 가장 많이 쓰는 사과와 배의
가격이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움직임에 따라
쇠고기 값도 떨어졌습니다.
(S/U)
"설이 가까워질수록 제수용품 값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여, 생선이나 건어물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품목은 미리 사두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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