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부루세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영천에서 처음 시작한
청정화사업에 참여 농가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영천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소 부루세라병 청정화사업에
영천지역 52개 한우사육 농가가 참여해 현재
한우 3천 마리가 청정한우로 지정됐습니다.
청정한우들만 취급하는 경매시장도
올해 1월부터 매달 한번씩 영천지역에서
열리기 시작했는데, 경매가격도 시중가격보다 10% 이상 높게 형성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협이 농장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하기 때문에 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성공의 필수요건입니다.
영천축협은 올해 2천 마리의 한우를
청정한우로 더 지정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영천 전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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