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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가 많았던 겨울을
어렵게 넘긴터라 농민들의 기쁨도
그만큼 더 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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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방울토마토 재배하우스.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아낙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달들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한 방울토마토는 오는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출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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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유난히
많았던데다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 때문에 농사짓는데 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올해 수확량이나 판매가격은
평년작 수준이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은 끝에 출하하는 터라
농민들의 보람은 어느해보다 큽니다.
◀INT▶배불환/성주군 무지개 영농조합법인
(앞으로 친환경,저농역,무농약까지 인증을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비타민,철분,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까지 좋아 인기가 높은 방울토마토,
경상북도의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740헥타르, 여기에서 올해 천 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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