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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유력 주자들이
잇달아 대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대구를 방문했는데요.
대구가 대권 정치 1번지인것 같습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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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내 유력한 대선 주자인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나 대구를 방문한
손 지사의 이번 방문 목적은
겉으로는 민간단체의 초청 간담회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내년 대권을 향한
얼굴 알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INT▶손학규 경기도지사
"대구.경북이 민주화의 성지입니다.
그런 지역이 현재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앞으로 여기를 자주 방문해..."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했고,
박근혜 대표는 지하철 참사 추모식에 이어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도
당의장에 선출되자마자 대구를 방문해
한나라당의 아성인 대구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선 주자들의 대구방문,
한나라당 대선 주자로선 텃밭의 민심을 얻어야
대권행보가 수월할 것이고,
여당의 대선주자로서도 대구.경북지역 민심을 달래야 지방선거는 물론 내년 대선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대구가
여.야 대권 주자들이 손을 꼽는
'대권 정치 1번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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