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인 박경호 대구 달성군수가
5.31 지방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경호 군수는 오늘
한나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발전을 위하고,
박근혜 대표의 정치행보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이 번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군수는 2003년 4월 군수직을 이용해서
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정보를 미리 알고
같은 해 6월 동생을 포함한 2명에게
화원읍 본리리 땅 6필지를
9억 원에 사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천만 원에
추징금 3억여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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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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