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산물 생산지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른바 농협 영농컨설팅 사업인데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의 참외 작목반
농민들의 영농 컨설팅 현장.
참외에서 나타나는 각종 병충해와
당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등
쏟아지는 농민들의 질문에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합니다.
◀SYN▶
연일권 연구사/성주 과채류시험장
(생조제가 많이 들어가면 이 마디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거든요,이런 하얀 증상이요,
자라면서 생조제가 농도가 옅어지니까
정상적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민)-'아 그러면 다행이고')
억대가 넘는 소득을 올리며
참외농사에서 이른바 달인의 경지에 오른
농민도 참여해 경험을 통해 얻은
농사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SYN▶
이경수/성주군 참외재배농민
(이것보다는 잎은 한두게 놔두구요,
밑에 잎을 놔두고 척지를 제거해야됩니다.
제거해야 참외가 착과율도 좋고,
수정도 좋고 알이 참합니다)
농민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INT▶
최숙자/왜관읍 참외재배농민
(병충해에 관해서도 저희들이 모르는
부분이 많거든요,저희들 농사짓는데
그걸 다 활용하고 있습니다.컨설팅
받은 부분에 대해서)
◀INT▶
안병문/왜관읍 참외재배농민
(좋네요,나도 모르는 걸 여기서 발견하고,
서로 여럿이 모이니까 의논도 하고 하니까)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이같은
현장 중심의 생산지도 횟수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S/U)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같은 생산지도 사업은
FTA 협상으로 수입농산물과 경쟁이 불가피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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