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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 많은 출마 예정자들이
나서고 있지만 선거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설명회를 열었는데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한태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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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정당활동 제한 규정 등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선거법이 많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하도 복잡해서
세밀히 살펴보지 않으면 선거법에 저촉돼
사법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발된 불법선거 사례 가운데는 선거법을 몰라
불법을 저지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마련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는
입후보 예정자 뿐만 아니라 선거사무원 등
천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INT▶이상엽/선거사무원
"회계부분에 대해 연구를 더해야겠습니다."
◀INT▶허진해/선거사무원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석자들은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선관위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INT▶손문호 관리과장/대구시 선관위
"지켜야 할 선거법이 많습니다.
이를 유념하시고..."
대구시 선관위는 선거법을 모르는
후보자들이 많다면서
불법선거운동을 더욱 줄인다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더 열기로 했습니다.
MBC NEWS 한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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