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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대구시의원 집단 탈당 조짐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3-31 00:16:26 조회수 100

한나라당 공천 심사에 불만은 품은
현역 광역의원들이 잇달아 탈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 심사 과정이 잘못됐다며
일주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박성태 대구시의원은
오늘 열리는 한나라당 운영위원회의 결정에서
자신이 탈락되면 공천 철회를 신청하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홍범 시의원도 공천 심사 과정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이 평가없이 치러지고 있다며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장찬식 경북도의원도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집니다.

이처럼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은
현역 광역의원들의 잇달은 한나라당 탈당으로
이번 지방선거의 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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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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