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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는 13일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오늘 시장후보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열린우리당도 후보를 띄우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준비하는 등
4월로 접어들면서
각 정당마다 후보를 부각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있은 토론회 내용을
이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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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은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는데는
자신이 최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대구 정부부시장을 역임한 김범일 예비후보는
기업가형 공무원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
시켰습니다.
◀INT▶김범일 예비후보
"침체된 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I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첨단 미래형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을 역임해
공학통으로 불리는 서상기 의원은
정치인의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INT▶서상기 국회의원
"국회에 있어보면 어느 도시가 잘하는가
눈에 보입니다. 대구를 이대로 둘 수없다는
생각에 제가 뭔가 해야겠다"
대기업 해외근무를 오래한 CEO임을 내세운
신주식 예비후보도 외국자본 유치에는
가장 자신있다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INT▶신주식 예비후보
"1.8%의 대구 경제성장률을 2010년내에
6%로 올릴 자신이 있습니다."
오늘 열린 공개토론회장에는
후보별 지지자들도 참석해
박수와 연호를 보내면서
열기를 돋웠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13일 경선을 통해
대구시장 후보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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