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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잣대 멋대로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4-14 11:51:10 조회수 42

한나라당이 기초단체장 공천을 하면서
기준을 수시로 바꿔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동구청장 후보 공천을 앞두고
신청자 가운데는 적격자가 없다면서
추가 공모를 하겠다고 밝혔다가
신청자들이 반발하자 신청자들로만 심사를
했습니다.

또 심사를 마친 뒤
적격자가 없다면서 재공모를 결정했으나
신청자들이 재심을 요청하자, 재공모 결정을
또 바꿔 다시 심사하기로 하는 등
기준을 수시로 바꿨습니다.

달성군수 후보 공천에서도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를 상황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 특정인을 내정해 두고
공천 심사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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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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