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기초단체장 공천을 하면서
기준을 수시로 바꿔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동구청장 후보 공천을 앞두고
신청자 가운데는 적격자가 없다면서
추가 공모를 하겠다고 밝혔다가
신청자들이 반발하자 신청자들로만 심사를
했습니다.
또 심사를 마친 뒤
적격자가 없다면서 재공모를 결정했으나
신청자들이 재심을 요청하자, 재공모 결정을
또 바꿔 다시 심사하기로 하는 등
기준을 수시로 바꿨습니다.
달성군수 후보 공천에서도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를 상황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 특정인을 내정해 두고
공천 심사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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