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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경찰이 수사할 생각 있나 없나?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4-19 17:37:50 조회수 63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씨를 위한 미술관을 대구에
건립한다며 시민들을 상대로
후원금을 모금한 뒤 단체를 해산한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된지
두 달이 넘도록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어 경찰의 수사의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이종석 수사과장,
"아 그 후원금을 모은 그 교수가
불러서 수사하려고 하면 갑자기
몸이 아프다, 구토가 난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서 시간을 끄는 통에
수사를 제대로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답답합니다."
이러면서 궁색한 변명을 늘어놨어요.

허허참, 경찰수사가 언제부터
그렇게 친절했는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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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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