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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신 풍속도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5-02 17:04:53 조회수 198

◀ANC▶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마다 정책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약의 실현성 등을 판단하는이른바 매니페스토 운동이 도입된 탓인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공약을 정하는 분위기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권윤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거때마다 수많은 공약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결과를 보면
헛 공약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5.31 지방선거부터는
참공약 선택하기 이른바 매니페스토 운동이
전개되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신대구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한
열린우리당은 구체적인
투자펀드 조성계획까지 짜고 있습니다.

◀INT▶이재용 대구시장 후보/열린우리당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실천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자금조달은 시장이 되면
투자 펀드를 마련했습니다."

한나라당도 이례적으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약을 비교 검증하고 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후보/한나라당
"당과 구청장, 제가 제시한 공약이
서로 맞도록 조정해 실천 가능한 공약만
정리해 발표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실제로 노동자와 서민들을 만나며 체험위주의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INT▶이연재 대구시장 후보/민주노동당
"노동자, 상인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만든 공약으로 현실성이 매우 강한
공약들로만 제시됐습니다."

여야 정당에서는 박사급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기도 하고
공약의 타당성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민주당 김광을,
무소속의 백승홍, 박화익 후보 등도
실현가능한 공약을 내놓기 위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 등 공약 풍속도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MBC NEWS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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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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