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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세지역인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이번 5.31 지방선거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무소속 연대 바람입니다.
무소속 출마 후보들의 연대 움직임이
갈수록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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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대구시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이성수 전 대구시의장은 어제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20여명과 함께
무소속 연대 1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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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에 자존심, 이번에는 무소속"
경산에서도 무소속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소속인 서정환 경산시장 예비후보와
무소속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20여명은
'경산시 무소속 연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INT▶서정환 예비후보/무소속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참신한 인물들이
서로 도와가며 경산지역을 이끌기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역별 무소속 연대 움직임은
중구와 달성군, 영천시 등 곳곳에서
잇달아 전개될 전망입니다.
특히 다음주에는 전체 무소속 연대 후보자들이
모여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반 한나라당 지지 확보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반한나라당 정서에서 출발한 무소속 연대의
움직임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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