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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공약으로 후보 검증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5-06 17:30:43 조회수 89

◀ANC▶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후보들이 낸 공약을 검증해
헛공약을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실련이 지난 3월에 지적한
지난 2002년 취임당시
조해녕 대구시장의 헛공약은 2가집니다.

4차 순환도로 조기완공과
낙동강 프로젝트 관련 공약.

65킬로미터나 되는 4차 순환도로에
실제 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20킬로밖에 지나지 않습니다.

낙동강 프로젝트 관련 공약은
자문단만 구성했고, 조시장 임기 말인 지난달
낙동강 연안 레저문화지구 개발사업
용역 결과 발표만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을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2006 지방선거 대구시민연대는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로부터 공약을 수집해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를 통해
공약을 분석합니다.

이어 100명으로 구성된
지역별,연령별 유권자 위원회를 통해
헛 공약을 가려내고 오는 23일 쯤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INT▶은재식 공약팀장/
2006 지방선거 대구시민연대
"참공약과 헛공약을 가려내
제대로된 일꾼을 뽑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공약 검증운동이
지난 2000년 총선때 시민단체들이 전개한
국회의원 낙선.낙천운동만큼 영향을 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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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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