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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들이
너,나 할것없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있습니다.
교통량이 많다는게 그 이윱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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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대로와 동대구로가 마주치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
여야 가릴 것없이 우선적으로
이곳에 집중적으로 선거 사무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사무소를 두는 이유는
우선 교통량이 많다는데 있습니다.
◀INT▶전태흥/모 후보 홍보담당
"교통량이 많아 사람들한테 알리기 좋고,
정당과 언론기관 등이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 언론기관과 정당, 금융 등
여론 주도층이 이곳에 모여 있다는 것도
한 요인입니다.
이 때문에 후보들마다 사무실 구하기 경쟁이
빚어지면서 임대료도 껑충 뛰었습니다.
실제로 한 후보 사무실은 200평 남짓에
한달 임대료가 천만원이 넘습니다.
◀INT▶박도현 공인중개사
"매물도 없고, 한달 임대 같은 것은
건물주도 꺼리고 있어 선거사무소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선거사무소가 잇달아 들어선 범어네거리.
대구지역 정치 1번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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