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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이후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먼저 서성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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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대구문화방송이 어제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지지율이 50.4%로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 19.3%보다
31.1%포인트 앞섰습니다.[CG]
[CG]이는 지난 달 15일 조사 때보다
격차가 16% 포인트 더 벌어진 것입니다.[CG]
[CG]또, 정당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이 57.3%로 열린우리당 9.7%보다
47.6% 포인트 앞서,
지난달 15일 격차 35.8%포인트보다
11%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CG]
이 같은 결과는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이후
부동층의 한나라당 유입과
한나라당 지지층의 결속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무소속 백승홍 후보 지지율은 6.3%,
민주노동당 이연재 후보 2.6%,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 0.6%로
지난번 여론조사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CG]
[CG]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에서
향후 다른 후보의 지지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 대한 물음에는
43.7%가 바뀔 가능성이 없다고 답했고,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24.2%였습니다.[CG]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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