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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선거 종합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5-25 17:31:57 조회수 119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비 한나라당 후보들이
유권자에게 이른바 '싹쓸이'와 '묻지마' 투표를
자제할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무소속 후보 200여 명은 오늘 낮
대구시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묻지마 투표' 보다는
인물 위주로 투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도
이른바 "싹쓸이만은 막아주십시오"라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대구지역에 내걸고
유권자들에게 이성을 되찾아
후보들의 인물과 정책에 주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특정 정당 독식 제한 규정이 없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51석을
한나라당이 독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싹쓸이'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싹슬이"라는 표현을 자제하면서도
경합지역에 모든 화력을 집중투입하면서
사실상 전승을 위한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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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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