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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선거종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정계개편 발언 등으로 선거 판세에
각종 변수가 많았습니다.
한나라당 일색 구도에 얼마만한 변화가 올 지가 관심입니다.
한태연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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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의
이번 5.31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안은,
한나라당 독식구도에 어느 정도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등에서는
광역단체장 보다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변화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의 현직 구청장 등이 경합하는
중구와 남구,
지난번에 이어 다시 맞붙은 서구청장 선거결과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고령과 의성, 울릉군수 선거와
김천,영주,봉화 등 북부지역 선거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INT▶조재목 대표이사/에이스 리서치
"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접전지역에서는 투표당일 투표 참여율이 마지막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급제로 바뀐 지방의회에도 다당체제가
형성되는가도 이번 선거의 관심사안입니다.
대구시의원 선거의 경우,
달성군과 수성구,
경북도의원 선거의 경우,
군위를 비롯해 의성, 청송,
영양, 울진, 봉화, 포항, 영덕, 등 8곳에서
한나라당과 비 한나라당과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등이 반드시 의석을 확보해 한나라당 일색의 지방정권을 견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요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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