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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도 소용돌이 예상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6-01 17:58:13 조회수 153

◀ANC▶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지역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문제점도 노출돼 일부 국회의원의 책임론이
대두되는 등 적잖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나라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대구에서는 압승을 거둔데 비해
경북에서는 무소속 후보에게
4자리나 내 줬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압승을 한 이번선거에서
최대의 텃밭으로 여겨 온
지역에서의 성적으로 볼 때는 물론이고,
4년 전 지방선거에서
2자리를 내준 것보다도
사실상 입지가 좁아진 셈입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 내에서는
잘못된 공천에 대해 해당 국회의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한나라당 관계자(음성변조)
"지역 국회의원하고 뜻이 안맞아서
(현 군수에게) 공천을 안 준건데,
지역민들은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해서
더 더욱 뭉친게 아니겠나?"

해당 국회의원은 엉뚱한 해명을 합니다.

◀INT▶이인기 의원(고령,칠곡,성주)/
한나라당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열린우리당하고
선거한게 아니잖아요. 다 무소속도
한나라당 식구들인데..."

◀INT▶김재원 의원(군위,의성,청송)/
한나라당
"지역 주민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저희들이
잘못 판단했다는 반성을 많이 하게 되죠"

열린우리당도
선거 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
당내에서는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대선정국을 앞두고 있어
중앙정치권의 정계개편 등과 맞물려
지역 정치권도 일대 소용돌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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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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