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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도론에 반기 들었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6-15 17:12:01 조회수 2

◀ANC▶
수도권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통합 발전론,
이른바 대수도론에 대해
지역에서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시민단체에 이어
정치권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성원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수도권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논리로
<대수도론>을 주장하고 나서자
지방자치단체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방분권운동 본부는
"대수도론은 대한민국을 분열과 갈등,
대립의 위기상황으로 내모는 황당한 논리"라고
반박했습니다.

◀INT▶박명훈 사무국장/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실제 이면에는 수도권 규제완화든지,
규제철폐, 수도권 정비계획마저
폐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LCD 공장을 경기도 파주로 빼앗긴
구미지역 국회의원인 김성조 의원은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전국 비수도권 의원과 광역단체장이 함께
맞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김성조 의원/한나라당
"13개 광역 자치단체장과 이런 뜻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13명을 선발해 같이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대수도론에 대한 수도권 국회의원과
비수도권 국회의원들간의 대립이 불가피해
국회 내에서도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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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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