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학기 수시 원서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전문대학들이 신입생을 한 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학과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주목을 받을 만한 특이한 학과가 많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남이공대학 캠퍼스,
마치 사관생도처럼 제복을 입은 학생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부사관과 학생들입니다.

군사학 등 수업을 받을 때에도
항상 제복을 입는 학생들은
군 복무를 포함해 4년 동안의 의무복무를
끝내면 직업 군인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ＩＮＴ▶ 김용현 교수
영남이공대 부사관과
(전원 부사관이 될 수 있고 장학금 혜택도--)

대구과학대 캠퍼스 한 켠에서는
드라마 제작 실습이 한창입니다.

지역에서는 유일한 '방송 엔터테인먼트과'
학생들로 방송,연극,오락 분야에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방송과 연극 등
다양한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남효윤 학과장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
(늘어나는 방송 수요에 대비한 인재 육성)

대경대학 실습실,
학생들이 원숭이와 개,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의 조련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뷰티과 학생들인데
이 과는 내년에 동물 조련 이벤트과로 이름을
바꿔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ＩＮＴ▶ 박순석 교수
대경대 동물 조련 이벤트과
(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인재 육성)

전문대학들은 모델과와 로보테크과 등
다양한 학과들을 홍보하며
신입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S/U)
"수험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게 과의 특성과 전망을 잘 살펴보고 수시에 응시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