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대구 도심 통과 구간의
주변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국 철도시설공단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철도 양쪽에 계획중인 완충녹지와
측면도로 건설을 놓고
대구시와 정부부처가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구시가 요구하는 철도변 측면도로와
17개 가량의 횡단 고가도로 건설을
대부분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완충녹지의 경우는
대구시는 전면 조성을 요구하고 있고,
기획예산처는 지장물은 그대로 두고
탄력적으로 조성하자고 팽팽히 맞서 있어서
타결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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