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대구지역 무소속 출마자들이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시정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기구를 만듭니다.
백승홍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지역 무소속 낙선자 100여명은
오는 20일 그랜드 호텔에서
가칭 '대구발전 연구회'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갑니다.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백승홍 전 의원은
"자칫 한나라당에 종속될 수 있는 대구시정을
견제하는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무소속 낙선자들의 뜻을 모아
연구회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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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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