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31 지방선거 후보자와
정당에 보전해준 선거비용이
대구에서만 71억 원에 이릅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까지 '5.31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용 보전액 실사'과정을 거쳐,
최근까지 후보자 178명과 2개 정당에
모두 71억 원을 보전해줬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김범일,이재용 후보에게
15억 원을 지급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2.6배 더 많은 액숩니다.
기초단체장 18명에게는 16억 400만 원,
광역의원들에게는 11억 4천만 원을
보전해줬는데, 이는 지난 2002년 선거 때보다
7배 가량이나 늘어난 액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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