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나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선공약으로 내걸 내륙운하 건설을 위한
현장탐사를 위해
오늘 화원유원지 낙동강 유역을 둘러 봤습니다.
금교신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오늘
낙동강 중류지점인
화원유원지 낙동강변을 찾았습니다.
내년 대선후보 경선의
제 1공약이 될 내륙운하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탐사활동의 일환입니다.
◀INT▶이명박 전 서울시장
"제가 10년전부터 제기해 온
내륙운하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직접 보려고 왔습니다."
수질과 토목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보트를 타며 낙동강을 둘러봤습니다.
◀INT▶이명박 전 서울시장
"생각보다 수심도 깊고 운하건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시장이 구상하는 내륙운하는
낙동강 상류인 문경 조령천과
한강 상류인 충주 달천을 연결하는
터널공사를 통해
550킬로미터의 대운하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환경문제와 경제성 등
각종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어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센 반발속에 이뤄낸
서울 청계천 신화를 통해
이 전 시장은 내륙운하로
경제발전과 지역통합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사실상 대선공약을 선언함에 따라
한나라당내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금교신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