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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선후보 잦은 방문-조기과열 우려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8-19 15:52:17 조회수 84

◀ANC▶
내년 대통령 선거때까지는
아직 1년 반 가량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내 대선주자들은
대구와 경북지역을 자주 방문하고 있어
벌써부터 대선 경쟁이
과열양상을 띠지 않느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대구를 방문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올들어 벌써 예닐곱차례 이상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내륙운하를 건설하기 위한
현장탐사가 목적이지만,
한나라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차지 하기 위한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의 성격이 짙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는 25일에도
대구 염색공단을 방문해
지역 공단의 어려운 점을 듣고
밀라노프로젝트 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INT▶이명박 전 서울시장
"다음주에도 대구를 또 방문해
염색공단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한나라당내 또 다른 대선주자 가운데 한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도 다음달
대구와 경북지역을 또 방문합니다.

100일 민심대장정으로
지난달 경북지역을 일주일동안 방문한
손 전 지사도 지난번에
들러보지 못한 지역을 돌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도 조만간
서울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1년 반을 앞둔 대선경쟁이
벌써부터 불 붙기 시작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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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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