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회가 다음주부터
열리는 임시회를 앞두고 현안을
보고하는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아 글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각종 안건을 보고하면서도
도청이전 문제에 관해서는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였어요.
경북도의회 김응규 운영위원장,
"사실 도청이전이 뜨겁고도 뜨거운
감자 아닙니까? 도의원들부터도
한사람 한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
사실 말도 꺼내기 쉽지 않습니다"
하며 말못하는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에, 잘못 건드렸다가 화상도
아주 큰 화상을 당할 수 있다-
이런 뜻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