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다 이야기'와 같은
성인오락실용 사행성 게임의
인.허가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자,
지역 열린우리당은 '대응방안을
마련하려던 참에 문제가 터졌다'면서
늑장을 부린 정부를 원망했는데요.

열린 우리당 대구시당 김태일 위원장,
"이 번 사태는 정부의 경보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해줍니다.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선거 참패 이후 고개를 숙이고 살았는데
이제는 엎드려서 살아야 되겠습니다"하며
얼굴도 들 수 없게 됐다고 한숨을 쉬었어요.

네, 당 지지도도 별로 좋지 않은 마당에
악재만 계속 터지고 있으니
그 속이 어떨지 이해가 갑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