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과학기술 관련 예산이
여전히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 정보통신 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최근 한국 과학기술 기획평가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대구시의 경우 과학기술 관련 자체 예산은
645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1.97%에 그쳤고,
경상북도도 66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1.92%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비율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각각 11위와 12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과학기술 관련 예산 편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천 919억 원을 편성한 부산으로,
대구의 3배에 가까운 4%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