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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내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에 이어 오늘도 경북지역을 방문해
민심 잡기를 시도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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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한 수염에 작업복을 입은 채
군위의 배 수출 영농조합을 방문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군민들과 일일히 악수를 한 뒤
배포장 운송작업을 도왔습니다.
손 전지사의 연이은 경북방문은,
경쟁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잇단 대구방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외진데고 어려움이 많은데 일수록
무슨 문제가 있는가를 살피고자 하는 것,
그것이 제 민심대장정의 목적이죠"
22일까지 경북지역에서 머물 손 전지사는
특히, 구미 방문에서는 LCD 공장 파주이전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국민생활에 직접 도움되는 정치를 지향하는,
정치를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하는 그 의미의
장정은 계속해야겠죠"
대통령선거는 아직 1년 넘게 남았지만,
대구경북지역 정가는 대선 주자들의 때이른
방문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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