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대구와 경북에는
차기 대선주자들이 잇달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당들도
내년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
나름대로 조직을 정비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선에 대비한 세몰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열린우리당이 내년 대선에 내건 후보 경선제는
'오픈 프라이머리' 이른바
완전 국민참여경선젭니다.

기존의 체육관에서 후보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장같은 곳에서
전자투표나 모바일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자는 겁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설명회나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재관 공보팀장/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대구시당도 후보를 선정을 위해
오픈 프라이머리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

최근 한나라당내 대선주자들이
잇달아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당은 다음달 말까지 부위원장을 비롯해
직능, 운영, 정책위원장과 대변인단 등
모든 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합니다.

◀ＩＮＴ▶이상학 사무처장/한나라당 대구시당
"각계 각층의 시민들에게 한나라당을 알리고
당원들의 결집을 강화해 내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자 합니다"

대통령 선거는 1년 넘게 남아 있지만,
각 당마다 대선준비는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