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를 학원도시로 지정해서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으로
지방대학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경산시와 전북 전주, 충북 천안,
강원 춘천 등 전국 4개 지역을
학원도시로 지정해서 육성하는 내용의
'학원도시 지원에 관한 법안'을 마련해
오늘 국회에 냈습니다.
이 법안에는 학원도시 재정지원 사업의 종류를
기반시설사업, 교육.연구시설사업 등으로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최 의원은 "경산시의 경우 13개 대학에
학생수가 10만 명이 넘고,
교수.교직원과 관련 산업 종사자를 포함한
많은 인구가 상주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이와 같은 지원책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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