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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단체장 잇단 당선무효, 행정공백 우려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9-25 11:57:57 조회수 85

경상북도내 6개 군 군수가
지난 5.31 지방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잇달아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거나 구형받아, 행정공백 사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계류 중인 군수는
김희문 봉화군수를 비롯해
배상도 칠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박영언 군위군수,
이원동 청도군수 등 6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죄질이 무거워
당선무효까지 예상되고 있어,
일부 군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4월에 예상되는
재선거 출마예상자 이름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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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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